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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수도권 중심 사업장·종교기관 등 소규모 유행 지속" / YTN

2020-03-14 0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어제 107명 넘겨 8000명을 넘겼습니다.

일일 확진자 감소세는 분명해 보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관련한 방역 당국 브리핑 시작합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신규 확진자는 107명이지만 격리해제가 204명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인 격리 중의 환자 규모는 감소하였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보다 102명이 줄어서 7300명입니다.

사망자는 72명으로 다만 직전에 1명이 증가해서 총 7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대구와 경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81%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있고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 중인 사례가 약 19%입니다.

이제까지 파악된 세부 집단발생 사례의 경로 중에서는 신천지 관련 사안이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최근에 발생한 사례와 관련해서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11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동일 건물 직원이 82명 그리고 접촉자가 33명입니다.

콜센터가 위치한 건물에서 추가확진환자는 없었습니다마는 확진환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 중에서 추가로 6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또한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교회에서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9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어서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제 일부 말씀드린 대로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감안해서 코로나19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였습니다.

공개대상 기간은 증상 발생이 있기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로 하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 그리고 이동수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출자의 신속한 확인을 위해서 동시에 공익적 목적, 사생활 보호의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제외하고 거주지의 세부주소나 직장명 등은 공개하지 않되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 전파 양상이 확인되는 등 대중에게 꼭 알릴 필요가 있는 경우 등의 경우에는 공간적, 시간적 정보를 특정해서 공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종 사업장, 종교기관, PC방, 의료기관 등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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